4자락길 > 열두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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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락길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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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락은 꼬불꼬불 굽이굽이 할머니가 품은 추억의 이야기길이다. 고수, 노동, 마조지역 등 옛 단양사람들이 이 옛길을 이용하여 죽령을 넘어 풍기장을 보러 다니던 길이다. 농촌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당이재 길은 마조지역 주민과 수촌지역 주민이 서로 왕래하던 길로 훼손되지 않고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코스정보

당동리 → 문안골 → 마조리 → 금곡교 → 기촌리(금곡초)(11.7km, 3시간)

교통편

○ 교통편(문의전화 043-421-8800)
 

대강초교 : 단양버스터미널 → 고수대교 → 대강(대강초교에서 하차)(6:15~19:45 1일/10회)


맷돌로 맺어진 인연
 

임진왜란 와중에 양반집안과 천민집안들이 죽령을 넘어서 북으로 또는 십승지를 찾아서 많은 사람들이 단양 땅에 유입되었다. 또는 십승지를 찾아서 많은 사람이 단양 땅에 남아 있었는데 젊은 청춘남녀가 가족도 없이 따로 집을 마련해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젊은 남녀이기에 결합을 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구실이 없어서 서로가 안타까워하고 있을 때 어느 날 노승이 나타나  “뒷산이 보통이 아니요(두악산) 두 사람이 결혼만 하면 틀림없이 장군이 될 것이다”하고는 사라졌다. 이렇게까지 혼인이야기가 진전되자 둘 다 혼기를 놓쳤지만 묘안을 내서 결합할 명분을 찾아보자고 상의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남자는 맷돌의 아래짝 여자는 맷돌의 윗맷돌로 가정하고 맷돌이 합치면 부부가 되어 같이 살고, 흩어지면 둘 중 한 사람은 죽령을 넘고 한 사람은 한강을 건너가기로 약속을 했다. 다음날 각자 맷돌을 매고 두악산을 올라가 맷돌을 굴렸다. 아래에 내려와 찾아보니 맷돌이 합해져 있어 하늘이 맺어진 인연으로 알고 결혼했다. 그 후 이곳을 중심으로 맷돌로 맺어진 인연이라 하여 후손들이 단양 땅에 많이 살았다고 한다.